이날 행사는 칠곡경찰서 공공안전계 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노출될 수 있는 한국 (성)범죄 사례 및 한국 법령과 

예방책 등을 설명하고 문화적 차이에 대한 내용들 위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주 일어나는 성폭력범죄, 교통법규(무면허 및 음주운전 등), 중고거래 사기, 보이스피싱(금융범죄), 법규위반 등 

범죄예방 및 한국 법률에 대하여 이해와 습득을 유도하기위해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밝은 분위기에서 교육을 실시 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베트남 국적의 한국어학당 학생은 “이번 교육 시간을 통해 범죄 예방과 한국 법령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한국 유학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하였고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주의 외에 제대로 알지 못해서 저지를 수 있는 법규나 범죄 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원 원장인 김성원 교수는 “어린나이의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빠르게 습득하면서도 국내에 안정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커리큘럼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진행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상담과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의 격차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며 국제교육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구예술대학교 국제교육원의 한국어학당은 작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는 순수 외국인 특별전형을 통해 

한국어자격증 TOPIK 2급 취득학생에 한하여 애니웹툰학부, 디지털 융합디자인전공, 공연융합학과, 스포츠지도전공, 회화작가전공의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